[내일날씨] 수도권 아침부터 최대 20㎜ 비…천둥·강풍도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4. 10.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요일인 11일에는 아침부터 수도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쯤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최대 20㎜, 남부와 제주에 5㎜ 내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쯤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쯤 중부 지방과 전북, 낮 12시쯤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저 4~16도, 최고 14~24도…평년보다 온화
수도권·충청권 밤 한때 미세먼지 '나쁨' 예상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양재천 밀미리다리 산책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벚꽃길을 산책하고 있다. 2023.4.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11일에는 아침부터 수도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쯤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최대 20㎜, 남부와 제주에 5㎜ 내외다. 낮 기온은 최고 24도까지 올라간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쯤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쯤 중부 지방과 전북, 낮 12시쯤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오후 3시쯤 수도권과 충남권에서 그치기 시작해 밤 12시쯤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청권에 5~20㎜,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5㎜ 내외다.

기상청은 비와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까지 서풍이 유입되며 꽃샘추위는 다소 완화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6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2~9도, 낮 15~19도)보다 2~5도 높아 온화한 날씨가 전망된다.

내륙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은 간판과 현수막, 나뭇가지 등이 떨어지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어린이 등하굣길 등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에도 강한 바람이 분다. 동해 앞바다에는 시속 35~65㎞의 바람이 불며, 물결이 2.0~4.0m, 먼바다에선 최대 5m로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밤에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 영향으로 농도가 다소 높아서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