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상호 전 여친, 날 형인 줄 알고 포옹…더이상 진도는 NO”(아침마당)

장다희 2023. 4. 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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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이상민이 쌍둥이 형 이상호와 '웃픈'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4월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명불허전'에는 트로트 쌍둥이 이상민 이상호, 윙크의 강주희 강승희, 트윈컬스 강민선 강민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특히 이상민은 "집에서 설거지 하고 있는데 형의 전 여친이 놀러왔다. 그런데 제가 형인 줄 알고 포옹을 하더라"며 "거기서 '나 아니다'라고 하면 놀랄까봐 가만히 있었다. 거기서 더이상 진도는 안 나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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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개그맨 겸 가수 이상민이 쌍둥이 형 이상호와 '웃픈'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4월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명불허전'에는 트로트 쌍둥이 이상민 이상호, 윙크의 강주희 강승희, 트윈컬스 강민선 강민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들은 "쌍둥이라서 서로를 잘 못 말할 수도 있고 자막이나 기사 등에서 잘못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 이상호는 "개콘 무대에서 20번 정도 다르게 나왔다. 저희 빼고 아무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처음에는 모르실 수 있는데, 2~3년 친해지면 뒷모습만 봐도 알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상민은 "집에서 설거지 하고 있는데 형의 전 여친이 놀러왔다. 그런데 제가 형인 줄 알고 포옹을 하더라"며 "거기서 '나 아니다'라고 하면 놀랄까봐 가만히 있었다. 거기서 더이상 진도는 안 나갔다"고 고백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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