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소상공인에 경영안정지원금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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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 후유증에 더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지원금'을 업체별 10만원씩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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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와 공감대 이뤄 8억원 추경편성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 후유증에 더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지원금’을 업체별 10만원씩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와 구의회는 최근 소상공인의 경영난에 대해 공감하고 지난달 8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재원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구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현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연 매출 2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휴·폐업 업체, 유흥 시설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 무점포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인 영세 임차 소상공인은 1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24일부터 구청사 12층에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현장 접수 첫 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지역경제과 골목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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