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수혜 기대되는 안성 일대도 들썩…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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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용인에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인근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규모가 워낙 큰 국가산단 조성이다 보니 용인시는 물론 안성시, 평택시 등 출퇴근이 가능한 인접 지역 부동산까지 들썩이는 것"이라며,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단지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투자가치가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발 빠른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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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용인에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인근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용인은 물론 안성 등 인근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도 덩달아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300조를 들여 용인에 2042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투자액만 300조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 호재에 인근 부동산도 들썩이고 있다.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는 발표와 동시에 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5단지 전용 84㎡는 올해 1월 3억4000만원에 거래됐다가 발표 직후인 지난달 21일에는 4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출퇴근이 가능한 안성시도 국가산단과 연계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용인 시스템반도체 단지는 안성과 바로 인접한 지역으로,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의 안정적인 공급과 동반성장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안성은 K-반도체 벨트 중심에 위치해 용인과 판교, 화성, 평택 등 인근 반도체 대단지와의 산업 연대가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및 향후 조성 예정인 철도망을 통한 사통팔달 입지 여건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규모가 워낙 큰 국가산단 조성이다 보니 용인시는 물론 안성시, 평택시 등 출퇴근이 가능한 인접 지역 부동산까지 들썩이는 것"이라며,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단지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투자가치가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발 빠른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4월 분양 예정인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가 용인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평택대학교 바로 앞,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 12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는 안성과 평택을 관통하는 서동대로(38번 국도)가 위치해 지역 곳곳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 광역버스 정류장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아울러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안성에는 '수도권 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추진 중이며, 안성을 거치는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구간)와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오는 2024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경기 남부 최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트킹 등이 몰려 있는 안성 메인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린다. 또한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에서는 양진초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양진중, 용죽지구 학원가, 시립진사도서관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 약 5700㎡ 규모의 공원(조성 예정) 및 소사지구 문화공원, 역사유적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녹지도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 위치한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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