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불출석' 권경애, 유족에게 "고맙다" 두 번 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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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불출석으로 소송 취하를 초래한 권경애 변호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故 박주원양 유족 측에 권 변호사가 "고맙다"는 취지의 문자를 발송한 것이 알려졌다.
최근 이씨와 노컷뉴스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권경애 겨냥 보도 멈춰라' '유족이 권경애에 손을 내밀었다'라는 취지의 보도가 쏟아졌는데 이후 이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의가 왜곡됐다고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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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항소심 불출석으로 소송 취하를 초래한 권경애 변호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故 박주원양 유족 측에 권 변호사가 “고맙다”는 취지의 문자를 발송한 것이 알려졌다. 유족 측은 진의가 왜곡된 인터뷰가 언론을 통해 확산하며 이같은 문자까지 받게 됐다며 허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씨는 “‘고맙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였다며 “저도 황당해서 ‘뭐가 고마운데요’라고 보냈지만 별다른 답은 들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씨는 ”제가 짐작하기로 최근 유족 입장이라며 ‘권경애 겨냥 보도 멈춰라’ 이런 보도들이 나가지 않았냐‘“며 ”그런 게 고맙다고 한 거 같다. 근데 그걸 이렇게 문장으로 얘기해야 될 일인가 싶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 김종배는 ”어머니께서 권 변호사에게 손을 내민 건 맞냐“고 재차 되물었다. 최근 이씨와 노컷뉴스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권경애 겨냥 보도 멈춰라‘ ’유족이 권경애에 손을 내밀었다‘라는 취지의 보도가 쏟아졌는데 이후 이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의가 왜곡됐다고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이씨는 ”그런 표현은 그냥 기자님께서 본인들이 그렇게 보시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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