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수출기업에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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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제조기업의 원활한 상품 수출 지원을 위한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밸류체인 플랫폼 사업자 누빅스,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래스돔이 개발 중인 LCA 솔루션은 LG유플러스 기업전용망을 활용해 각 공장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탄소배출량을 계산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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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제조기업의 원활한 상품 수출 지원을 위한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밸류체인 플랫폼 사업자 누빅스,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글로벌 환경 규제 흐름에 발맞춰 밸류체인 플랫폼 'VCP-X'와 이를 기반으로 한 'LCA(전생애주기평가) 솔루션'을 기업 전용망에 결합해 수출기업에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누빅스는 VCP-X를, 글래스돔은 LCA 솔루션을 개발·상용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사 제안 및 기업전용망을 구축·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누빅스의 VCP-X는 글로벌 표준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완제품 수출기업 및 1·2차 협력사 간 안전한 데이터 통합수집 및 호환을 돕는다. 글래스돔이 개발 중인 LCA 솔루션은 LG유플러스 기업전용망을 활용해 각 공장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탄소배출량을 계산하는 솔루션이다.
VCP-X 플랫폼과 LCA 솔루션이 결합하면 협력업체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하면서 환경규제 관련 데이터만을 산출할 수 있다. 수출기업에 정확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3사는 국제 인증기관과 함께 LCA 솔루션 인증 제도화를 추진, 솔루션 도입 기업이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환경규제에 대응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연관된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해 수출기업 탄소배출량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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