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정비 서비스·기술 경진대회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발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8~9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 아우디 트윈컵 한국 결선을 진행했다. 아우디 트윈컵은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행사로, 한국에선 2008년부터 매년 아우디 공식 딜러를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아우디 트윈컵이 검증하는 분야는 소비자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이다. 올해 한국 결선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9개 팀(서비스 부문 10팀, 테크놀로지 부문 19팀) 56명이 참가했다.
평가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토대로,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소비자 응대와 정비 기술, 실제 차로 시행하는 팀별 실기 테스트와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통해 이뤄졌다. 한국 결선 서비스 부문 1위는 코오롱아우토, 2위는 태안모터스가 이름을 올렸다. 테크놀로지 부문 1위는 유카로오토모빌, 2위는 위본모터스가 수상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수상자 중 부문별 개인 성적 우수자 2인을 선발해 총 4명으로 한국 대표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7월 11~1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 앞서 한국팀은 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 부문 2위 수상, 2016년 서비스부문 1위 수상에 이어 2021년 종합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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