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새 앨범 소개 "신곡 'I AM' 파워풀한 고음 기대해"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걸그룹 아이브가 컴백과 동시에 멜론 스테이션에 출연해 새 앨범 소개와 함께 소소하고 흥미로운 토크를 펼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첫 정규앨범 'I've IVE'를 발매하는 아이브가 멜론 스테이션 'We Spotlight'에 출연하여 10일 오전 10시 1화, 11일 오전 10시 2화를 공개하는 등 관련 콘텐츠를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를 통해 다채롭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We Spotlight'에 출연한 아이브는 새 타이틀곡 'I AM'에 대해 "벅차오르는 느낌이 있다. 파워풀한 고음이 나오는 곡이기 때문에 잘 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개한다. 이어 선공개곡인 'Kitsch'를 비롯해 다양한 수록곡들도 자세히 설명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안유진은 처음으로 작사를 맡은 다섯번째 트랙 'Heroine'과 관련해 "영화 속 주인공과 나를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가사를 잘 들어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큰 애정을 드러낸다. 장원영도 직접 작사에 참여한 'Mine'에 대해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다. 소녀스럽고 귀여운 마음을 담았다. 사랑에 빠진 당당한 소녀의 가사다"라고 밝히며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브 멤버들은 질문을 읽고 각자 어떤 길을 선택할 건지 얘기해보는 밸런스 게임 코너에서 소소하고 귀여운 수다를 나눈다. 이 가운데 '내가 정말 소중히 여기는 다이브가 다른 아이돌의 깻잎을 떼어주는 걸 목격했다. 이 때 나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배신감에 휩싸인다 VS 깻잎 떼어주는 건 식사 예절이지! 이해할 수 있다' 등의 주제를 통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브 멤버들은 내 인생을 통틀어서 나의 스포트라이트는 언제였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 인생의 Spotlight' 코너에서도 솔직한 마음들을 고백하고 데뷔 전 에피소드 등을 풀어놓는 등 흥미로운 토크를 펼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