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어디 뒀더라"…이제 전원꺼져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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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이 꺼져도 분실·도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이 출시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각) 해외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에 따르면 구글은 애플의 기기 위치 추척 서비스 '나의 찾기'에 대항할 수 있는 '파인더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현재 구글 '나의 기기 찾기' 앱에선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원격으로 잠금 또는 삭제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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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IT썰
전원이 꺼져도 분실·도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이 출시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각) 해외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에 따르면 구글은 애플의 기기 위치 추척 서비스 '나의 찾기'에 대항할 수 있는 '파인더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애플은 2021년 iOS 15에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아이폰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구글의 파인더 네트워크 역시 해당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우리 APK 인사이트 팀은 이 기능이 구글플레이 서비스의 일부로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파인드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등록된 안드로이드 기기는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수신할 수 있는 블루투스 신호를 보낸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해당 신호는 암호화·익명화 처리된다. '전원 끄기 찾기' 기능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이 꺼져도 이 신호가 계속 전송된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선 비콘(근거리 무선통신장치)으로 배터리 부담을 줄여 더 오래 신호를 전송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구글 '나의 기기 찾기' 앱에선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원격으로 잠금 또는 삭제 기능을 제공한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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