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당뇨병 치료제 시장 출사표…‘뉴시가정’ 출시

황재희 기자 2023. 4. 10.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제약사 유유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유유제약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SGLT-2 억제 당뇨병 치료제 '뉴시가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유제약 ETC(전문의약품)마케팅1실 주보경 실장은 "유유제약은 이번 뉴시가정 출시를 시작으로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기존 주력하고 있는 이상지질혈증, 골다공증 등 의약품과 더불어 만성질환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당뇨 치료제 라인업 지속 확장

[서울=뉴시스] 당뇨병 치료제 ‘뉴시가정’ (사진=유유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유유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유유제약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SGLT-2 억제 당뇨병 치료제 ‘뉴시가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시가정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 보조제로, 중등도나 중증 만성신질환을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단계의 2형 당뇨병에서 혈당 저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유유제약 1941년 창립 이래 제품 라인업에 당뇨병 치료제가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유유제약은 향후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전체 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팩트시트’(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2)를 통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이며, 약 2000만명이 당뇨병 환자나 당뇨병 고위험군에 해당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유제약 ETC(전문의약품)마케팅1실 주보경 실장은 “유유제약은 이번 뉴시가정 출시를 시작으로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기존 주력하고 있는 이상지질혈증, 골다공증 등 의약품과 더불어 만성질환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