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2023 새만금 잼버리' 식음료 서비스 공식 후원사 선정

신민경 기자 2023. 4. 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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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새만금 잼버리) 급식·매점·식음료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워홈은 △국내외 대형 구내식당 운영 노하우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경력 △2만여 개 이상 표준화 레시피 △식품안전관리 역량 보유 △안정적인 식자재 유통 △업계 최다 물류∙제조 인프라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내세워 새만금 잼버리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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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제조 인프라 등 독보적 경쟁력으로 수주
식재 안전·위생관리 등 전문 역량 통해 행사 지원
7일 서울시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최창행 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금동일 아워홈 안전경영총괄(왼쪽에서 네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워홈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아워홈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새만금 잼버리) 급식·매점·식음료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청소년 대상 국제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강원 고성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에도 아워홈이 식음서비스를 총괄했다.

아워홈은 △국내외 대형 구내식당 운영 노하우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경력 △2만여 개 이상 표준화 레시피 △식품안전관리 역량 보유 △안정적인 식자재 유통 △업계 최다 물류∙제조 인프라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내세워 새만금 잼버리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아워홈은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과 지도자·운영인력 등 4만3000명의 식사를 책임진다. 대회 기간 중 급식은 물론 △식재료 공급 △매점과 테이크아웃 코너 △푸드트럭 운영 등 아워홈만의 글로벌 토탈 푸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아워홈은 전 세계 2만여 가지 메뉴를 표준화한 방대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취향과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맞춤 식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인종과 종교를 고려해 국가별 대표 메뉴는 물론 할랄·코셔(Kosher·유대인들을 위한 음식)·비건 등 다양한 식단을 구성한다.

특히 아워홈은 이번 새만금 잼버리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 메뉴를 다수 편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곳곳에서 푸드서비스 사업을 전개하며 현지 고객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조리·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길거리 음식 등 이색 메뉴도 마련해 K푸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새만금 잼버리가 8월 여름 야외에서 열리는 점을 고려해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본사 식품안전센터에 새만금 잼버리가 열리는 부안군의 기온과 습도·일조량 등 동일한 환경을 조성하고 식재 안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다.

아워홈 호남물류센터를 새만금 잼버리 전용 물류허브로 활용하고 전용 배송 차량 배정·지정 담당자 식재료 검품·콜드체인(Cold-Chain) 완비·해충 관리 등 식품안전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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