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탈락한 NBA 휴스턴,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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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다.
미국 'ESPN'은 10일(한국시간) "휴스턴이 사일러스 감독과의 동행을 마칠 예정이다. 조만간 라파엘 스톤 단장이 이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일러스 감독은 2020-21시즌부터 휴스턴을 이끌어왔다.
한편 휴스턴은 이제 리빌딩에서 벗어나 팀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새로운 감독을 찾아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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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다.
미국 'ESPN'은 10일(한국시간) "휴스턴이 사일러스 감독과의 동행을 마칠 예정이다. 조만간 라파엘 스톤 단장이 이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일러스 감독은 2020-21시즌부터 휴스턴을 이끌어왔다. 팀이 리빌딩 중이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세 시즌동안 58승177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22승60패, 서부 콘퍼런스 14위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케빈 포터 주니어, 제일렌 그린 등을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시키는 성과도 있었다.
사일러스 감독은 "힘든 한해였지만 나는 우리 선수들이 한 노력이 자랑스럽다. 시즌을 치르며 성장과 성숙함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한편 휴스턴은 이제 리빌딩에서 벗어나 팀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새로운 감독을 찾아나설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메 우도카 전 보스턴 셀틱스 감독, 케니 앳킨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코치, 프랭크 보겔 전 LA레이커스 감독 등이 휴스턴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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