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과제 62건 수용…일하는 방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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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굴한 과제 62건을 받아들여 일하는 방식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각 부서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학교 현장에서 미래 교육을 펼칠 수 있는 행정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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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굴한 과제 62건을 받아들여 일하는 방식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직원, 교육공무직 등 150여 명은 학교지원단에서 의견을 받아 과제 74건을 발굴했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은 과제를 검토해 62건을 수용 또는 부분 수용했다.
주요 과제의 내용은 ▲학교 자체 계획 수립 생략을 통한 업무경감 ▲학교 공통(필수) 업무 관련 강사 인력풀 지원 ▲돌봄전담사 돌봄 업무 전담 체제로 전환 ▲K-에듀파인, 소통메신저 붙임파일 용량 확대 ▲기간제 교사 인력 확대, 강사 계약 조건 완화 ▲소통메신저 이름 검색 기능 개선 등이다.
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느끼는 피로감,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경감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각 부서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학교 현장에서 미래 교육을 펼칠 수 있는 행정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8월까지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지원단과 함께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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