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 CME 페드워치, 연준 5월 0.25%P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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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임선우 외신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주요 경제 지표 짚어보겠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발표되는데요.
시장에서는 연간, 월간 상승률이 모두 소폭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연준이 중요하게 보는 근원 CPI의 월간 상승률 역시 0.5%에서 0.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헤드라인 CPI 상승세 둔화가 예삼됨에도, 근원 CPI 상승률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점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쉽게 하락하고 있지 않다는 뜻으로,
만약 이같은 전망이 정확하다면 연준이 5월에 또 한차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더해집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5월 0.25%p 인상을 점치고 있고, 이후 7월과 9월, 12월 각각 0.25%p 인하해 연말 금리가 4.25에서 4.5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시장을 흔들었던 은행권 위기는 다소 잠잠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최근 몇몇 은행만이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로 문제를 겪고 있다며,
다음 주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는데요.
위기에 몰렸던 찰스 슈왑 역시 3월 신규 고객자산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30억 달러로 늘었고,
최근 이같은 예금 흐름이 일관성 있게 유지되고 있다고 발표하며 시장에서는 불안 해소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주요 외신도 함께 보시죠
블룸버그는 미국 노동시장 냉각 징후에 주목했습니다.
3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23만 6,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는데요.
결과만 놓고 보면 노동시장은 다소 과열된 것으로 보일 수 있는데,
블룸버그는 이같은 증가 흐름이 레저와 숙박 등 특정 부분에서만 늘어났고, 다른 일자리 증가세가 매우 저조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이미 인플레이션 목표치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는데, 시장에서는 5월 FOMC에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연준은 이같은 노동시장 냉각 징후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이벤트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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