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서 의자 휘두르고 돈 안내고 행패부린 취객들 줄줄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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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에서 업무방해를 일삼은 취객들이 잇따라 구속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업무방해·사기 혐의로 A씨(51)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광주 동구 금동의 한 맥주집에서 만취상태서 종업원을 향해 욕설을 하고 의자를 휘두르며 1시간 가량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동부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로 B씨(64)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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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주점에서 업무방해를 일삼은 취객들이 잇따라 구속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업무방해·사기 혐의로 A씨(51)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광주 동구 금동의 한 맥주집에서 만취상태서 종업원을 향해 욕설을 하고 의자를 휘두르며 1시간 가량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3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서구와 광산구의 주점에서도 술을 마시고 음식 값을 지불하지 않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동부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로 B씨(64)도 구속했다.
B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3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가요주점에서 술에 취해 40분동안 주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와 B씨 모두 재범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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