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해외직구 56% 성장…가전·디지털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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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해외 직구 거래액이 반기 만에 56%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월 티몬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큐텐 인수 이전인 6개월 전(지난해 9월)과 비교해 55.9% 늘었다.
6개월 만에 남성 고객의 가전·디지털 직구 규모는 3배(198%) 늘었고, 이들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2배(98%) 증가했다.
티몬 관계자는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를 강화한 결과"라며 "해외직구가 남성고객 유입까지 이끌며 새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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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글로벌 인프라 활용 시너지 강화한 결과"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티몬은 해외 직구 거래액이 반기 만에 56%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월 티몬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큐텐 인수 이전인 6개월 전(지난해 9월)과 비교해 55.9% 늘었다.
가전·디지털(143%)과 식품·건강식품(48%)이 크게 늘어 구매액 기준 기존 1위 품목이던 패션상품을 제쳤다. 출산·유아동은 94% 증가했다.
6개월 만에 남성 고객의 가전·디지털 직구 규모는 3배(198%) 늘었고, 이들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2배(98%) 증가했다. 남성 고객의 직구 거래액 비중은 60%가량으로 여성 고객을 추월했다.
티몬 관계자는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를 강화한 결과"라며 "해외직구가 남성고객 유입까지 이끌며 새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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