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암표와의 전쟁 나선 대만, 왜?
2023. 4. 10. 08:34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소식들을 모아 전해드리는 인터넷 와글와글입니다.
대만 당국이 K팝 현지 공연 암표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대만 행정원이 암표를 판매하다 적발되면 티켓 액면가의 10배에서 최대 50배의 벌금을 부과하는 '문화창의산업발전법'을 지난주 개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불법적인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구매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외에 약 1억 2,000만 원의 벌금도 부과한다는데요. 앞서 대만 언론은 지난달 대만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의 암표 가격이 정가의 45배인 약 1,700만 원까지 치솟았고. 슈퍼주니어의 입장권 암표도 약 17배에 거래됐다며 K팝 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암표 판매가 극성을 부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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