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년 도시재생 전문기업 40여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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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기업의 도시재생사업 참여와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전문기업 지정사업' 공모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김봉철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부산형 도시재생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과 소규모 도시정비 사업에 참여할 지역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게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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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 소재 기업 대상...13일부터 19일까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기업의 도시재생사업 참여와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전문기업 지정사업’ 공모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격년제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2019년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지금까지 부산지역 업체 132개를 선정했다. 올해는 40여 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기업 본사가 부산시에 소재하고 도시재생사업 실적 및 계획, 매출, 성장률 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중소·중견 업체이다.
분야는 부산시의 5대 도시재생 특성화 전략에 맞춰 ▲재생기획(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사무소·대학산학렵력단 등) ▲물리적 재생(종합·전문 건설업 등) ▲사회·경제적 재생(지역 마을기업·사회적 협동조합 등) ▲스마트 재생(스마트솔루션·스타트업 기업) ▲문화예술재생(전시/행사/관광/디자인 등 문화예술업·영상컨텐츠개발업 등)으로 나눠져 있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서·인증현판 등 부산시 도시재생기업 홍보와 더불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청년 도시재생사 양성 사업과 연계한 청년인턴 지원 등 인재 채용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창조도시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도시재생 전문기업 선정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재생 전문기업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기업을 예비 선정하고, 4월 말 부산시 및 (재)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봉철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부산형 도시재생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과 소규모 도시정비 사업에 참여할 지역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게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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