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드나들며 상습 업무방해한 주폭 잇따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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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술집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술집에서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A(52)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3일부터 사건 당일까지 닷새 동안 광주 동구와 서구, 광산구 술집을 돌아다니며 같은 방식으로 업무를 방해하고 무전취식을 일삼아 입건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 A씨의 사건을 병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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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술집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술집에서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A(52)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께 동구 광산동 한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1시간여 동안 술집 주인과 손님 등을 향해 의자를 휘두르고 욕설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3일부터 사건 당일까지 닷새 동안 광주 동구와 서구, 광산구 술집을 돌아다니며 같은 방식으로 업무를 방해하고 무전취식을 일삼아 입건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 A씨의 사건을 병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같은 혐의로 입건된 B(65)씨를 구속하기도 했다.
B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 30분께 동구 대인동 한 가요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40여분 동안 행패를 부린 혐의다.
조사 결과 B씨는 과거부터 대인동 소재 술집을 드나들며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반복 범행 등을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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