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더 글로리’ 제쳤다

이예주 기자 2023. 4. 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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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DB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더 글로리’를 제쳤다.

10일 키노라이츠는 국내미디어 트렌드 데이터 분석 결과 ‘길복순’이 4월 1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길복순'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전도연을 비롯해 설경구, 이솜 등이 출연하며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2위는 2015년 개봉한 키아누 리브스 주연 액션 영화 ‘존 윅’이 차지했다. 지난주 6위에서 상승한 순위다.

3위는 3월 31일 티빙에서 공개된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이다.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전쟁에 투입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로, 신선한 소재의 청불 액션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4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2017년 작품 ‘너의 이름은.’이 차지했다. 한편 지난주 10위권에 머물렀던 같은 감독 작품 ‘스즈메의 문단속’과 ‘날씨의 아이’는 순위권에서 벗어났다.

이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2’가 5위에 자리했다. 매주 통쾌한 복수극을 선보이는 ‘모범택시 2’는 지난 8일 방영된 14화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8.3%를 기록했으며, 종영까지 단 2화 만을 남겨두고 있다.

아래로 2019년 개봉한 ‘존 윅’의 3번째 시리즈 ‘존 윅: 파라벨룸’과 2017년 개봉했던 두 번째 시리즈 ‘존 윅: 리로드’, 지난 3주간 랭킹 1위를 차지했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2’, 개봉 3개월 만에 OTT 공개 후 주목받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 3월 29일부터 디즈니+에서 감상이 가능해진 영화 ‘올빼미’가 순서대로 6위부터 10위에 올랐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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