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32년까지 신차 67% 전기차로 대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032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54~60%, 2032년까지 신차의 64~67%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정책이 발표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5.8%만이 전기차였으며 2021년에는 3.2%였다.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미 전기차에 상당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지만, 이번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선 과제가 산적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032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CNBC 등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청(EPA)은 오는 12일 디트로이트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54~60%, 2032년까지 신차의 64~67%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정책이 발표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5.8%만이 전기차였으며 2021년에는 3.2%였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2030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50%로 늘리겠다는 기존 계획에서 대폭 강화된 목표다.
이는 현재까지 미국의 가장 공격적인 기후 규제가 될 것이라고 CNBC가 밝혔다.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미 전기차에 상당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지만, 이번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선 과제가 산적하다. 예를 들어 전기차를 위한 충전 인프라가 필요하고, 기업들도 합리적인 차량 비용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CNBC는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