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목표주가 100만원..황제주 복귀하나-NH
강구귀 2023. 4. 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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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LG화학의 목표주가를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였다.
KB증권도 LG화학의 목표주가로 100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 때 100만원을 넘으며 '황제주'에 등극했던 LG화학의 복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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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10일 LG화학의 목표주가를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였다. KB증권도 LG화학의 목표주가로 100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 때 100만원을 넘으며 '황제주'에 등극했던 LG화학의 복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7일 종가는 71만4000원이다.
최영광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IRA 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을 영업이익에 반영함에 따라 LG화학의 연결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 청주 4공장의 증설 효과가 연간에 걸쳐 반영되며 올해 양극재 출하량은 전년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이익률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지속적인 투자와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양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1분기에는 재고축적 수요를 제외하면 유의미한 전방 수요 개선은 부재하다. 연내 점진적인 수요 개선을 기대하나, 공급 부담 역시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회복세는 완만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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