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재생 전문기업 40여 개 업체 공모

손연우 기자 2023. 4. 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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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9일까지 도시재생 전문기업 지정사업 업체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격년제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2019년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지금까지 부산지역 업체 132개를 선정해왔다.

신청 대상은 기업 본사가 부산시에 소재하고 도시재생사업 실적 및 계획·매출·성장률 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중소·중견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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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9일까지 도시재생 전문기업 지정사업 업체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격년제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2019년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지금까지 부산지역 업체 132개를 선정해왔다. 올해는 40여 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

신청 대상은 기업 본사가 부산시에 소재하고 도시재생사업 실적 및 계획·매출·성장률 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중소·중견 업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분야는 부산시의 5대 도시재생 특성화 전략에 맞춰 △재생기획(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사무소·대학산학렵력단) △물리적 재생(종합·전문 건설업) △사회·경제적 재생(지역 마을기업·사회적 협동조합) △스마트 재생(스마트솔루션·스타트업 기업) △문화예술재생(전시/행사/관광/디자인 등 문화예술업·영상컨텐츠개발업)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서·인증현판 등 부산시 도시재생기업 홍보와 더불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청년 도시재생사 양성 사업과 연계한 청년인턴 지원 등 인재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시는 도시재생 전문기업 선정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재생 전문기업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기업을 예비 선정하고 4월 말 부산시 및 (재)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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