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우승 확률 뒤집혔다, 슈퍼컴퓨터는 맨시티 1위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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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아스널은 10일 잉글랜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맨시티의 우승 확률은 58%로 아스널(42%)보다 16% 높아졌다.
아스널은 지난 2003~2004시즌 이후 19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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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아스널의 챔피언 등극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아스널은 10일 잉글랜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30경기를 소화한 아스널은 73점을 확보해 여전히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67점)는 6점 뒤진 2위에서 머물고 있다. 아직 아스널이 분명 유리한 입장이다.
그런데 미국의 통계업체인 파이브 서티 에잇은 슈퍼컴퓨터의 예측을 통해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을 변경했다. 기존 1위 아스널은 2위로 내려오고 맨시티가 선두로 올라가는 변화였다. 맨시티의 우승 확률은 58%로 아스널(42%)보다 16% 높아졌다. 박빙으로 볼 수 있지만 근소하게 맨시티가 유리하다는 전망이다.
두 팀의 맞대결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만약 맨시티가 아스널과의 맞대결을 포함해 잔여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승점은 동률이 되고 득실차를 따져야 한다. 현재 맨시티는 +48로 +43의 아스널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달 27일 열리는 맞대결 결과에 따라 많은 게 달라질 수 있다
아스널은 지난 2003~2004시즌 이후 19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며 후반기까지 잘 도착했지만 리버풀전 무승부로 공든 탑이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아스널은 오직 프리미어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맨시티의 경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총 세 대회를 소화해야 한다. 분명 집중도 면에서는 아스널이 유리하다.
잔여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얻고 무엇보다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지지 않는 게 아스널의 최대 목표가 된 상황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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