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쌀쌀, 한낮 따뜻…대기 건조·화재 주의

2023. 4.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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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한 주의 시작인 오늘 아침 공기는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따스함이 감돌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 대기는 건조하겠는데요. 김다영 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네 요즘 방심하면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죠? 오늘도 큰 일교차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6.2도 등 대부분 한 자릿수로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이 되면 서울 19도, 청주 22도, 경주는 23도까지 오르면서 아침과의 일교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는 다시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은 차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큰불로 번지기 쉬운 환경이니까요. 화재 사고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기는 한데요. 하지만, 양이 적어서 건조함이 해소되기는 어렵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양은 5~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건조특보 #화재주의 #일교차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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