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피안타 난타당한 마운드’ 다저스, 애리조나에 6-11 대패…3연패 부진 [LAD 리뷰]

길준영 2023. 4. 10. 0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다저스가 마운드가 무너지며 참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6-11로 패했다.

다저스는 1회 무키 베츠의 안타와 데이빗 페랄타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다저스는 3회 프레디 프리먼 안타, J.D. 마르티네스 1타점 3루타, 미겔 바르가스 1타점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LA 다저스 마이클 그로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가 마운드가 무너지며 참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6-11로 패했다. 최근 3연패 부진이다. 

다저스 마운드는 애리조나 타선의 화끈한 타격에 완전히 무너졌다. 홈런은 없었지만 16피안타를 허용했다. 선발투수 마이클 그로브가 3⅓이닝 1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9실점 패전을 기록했고 구원투수 케일럽 퍼거슨도 1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에서는 J.D. 마르티네스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저스는 1회 무키 베츠의 안타와 데이빗 페랄타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애리조나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 조쉬 로하스의 안타와 파빈 스미스의 1타점 2루타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고 코빈 캐롤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2회에는 제이크 맥카시의 2루타와 호세 에레라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다저스는 3회 프레디 프리먼 안타, J.D. 마르티네스 1타점 3루타, 미겔 바르가스 1타점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애리조나 타선이 폭발했다. 3회 크리스티안 워커 2루타, 맥카시 볼넷, 알렉 토마스 1타점 적시타, 닉 아메드 2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4회에는 로하스 안타, 헤랄도 페르도모 안타, 스미스 2타점 2루타, 맥카시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9-3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5회에는 아메드와 에레라의 안타에 이어서 페르도모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워커는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다저스는 8회 트레이시 탐슨 볼넷, 마르티네스 1타점 2루타, 바르가스 1타점 3루타로 2점을 만회했다. 9회에는 탐슨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