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애리조나, 다저스에 11-6 승리..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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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가 다저스 4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는 4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애리조나는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다저스에 11-6 승리를 거뒀다.
애리조나는 다저스와 홈 4연전을 3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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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리조나가 다저스 4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는 4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애리조나는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다저스에 11-6 승리를 거뒀다. 애리조나는 다저스와 홈 4연전을 3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라인 넬슨(ARI)과 마이클 그로브(LAD)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1회초 데이빗 페랄타의 1타점 2루타로 먼저 1점을 얻었다.
애리조나는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1회말 파빈 스미스가 동점 1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코빈 캐롤이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2회말에는 호세 에레라가 적시타를 더해 3-1로 리드했다.
다저스는 3회초 J.D. 마르티네즈의 1타점 3루타, 미겔 바르가스의 적시타로 2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애리조나는 3회말 알렉 토마스의 적시타, 닉 아메드의 2타점 적시타로 3득점하며 다시 앞서갔다. 4회말 스미스가 2타점 2루타, 제이크 맥카시가 적시타를 기록해 3점을 달아났고 5회말에는 헤라르도 페르도모가 적시타, 크리스티안 워커가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해 2점을 더 추가했다.
다저스는 8회초 마르티네즈의 1타점 2루타, 바르가스의 1타점 3루타로 2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9회초 트레이스 톰슨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만회했다.
애리조나는 선발 넬슨이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카를로스 바르가스가 1이닝 무실점, 피터 솔로몬이 2이닝 3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다저스는 선발 그로브가 3.1이닝 9실점으로 붕괴했고 불펜이 추가 2실점해 패했다.(사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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