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천변 16개 교량 ‘잭서포트’ 1107개 설치

좌승훈 기자 2023. 4. 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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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탄천변 16개 교량에 구조물(잭서포트) 1107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상판 구조물에 과다한 하중 및 진동으로 인한 균열, 붕괴 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구조물 안정성이 확보되면 제거한다.

이 밖에 분당 탄천의 다른 14개 교량은 비파괴 검사를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21일까지 실시해 구조물의 안정성을 판단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상세하게 알리고, 나머지 192개 교량은 14일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해 교량의 위험성 여부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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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변 교량 구조물(잭서포트) 설치 모습. 제공=성남시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탄천변 16개 교량에 구조물(잭서포트) 1107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상판 구조물에 과다한 하중 및 진동으로 인한 균열, 붕괴 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구조물 안정성이 확보되면 제거한다.

시는 민원신고가 있었던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 궁내교 4개 교량에 대해서는 비파괴 검사, 철근 탐사, 포장 하부 균열 검사를 추가한 정밀안전점검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며 그 결과에 따라 현재 보행 및 차량의 통행이 일부 제한된 불정교, 수내교, 금곡교 통제 해제여부를 결정한다.

이 밖에 분당 탄천의 다른 14개 교량은 비파괴 검사를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21일까지 실시해 구조물의 안정성을 판단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상세하게 알리고, 나머지 192개 교량은 14일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해 교량의 위험성 여부를 판단한다.

앞서 신상진 시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과한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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