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940억원 투입 지진방재 강화대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지진방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간시설 내진보강 지원 확대, 지진정보 제공 및 대피장소 수용률 향상을 통한 시민안전 대책 개선, 찾아가는 지진행동요령 교육 및 민·관합동 지진대피훈련 실시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까지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공공시설물에 대해 내진성능평가를 일제히 완료하고 내진보강 필요 시설물에 1940억 원을 투입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지진방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을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30년까지 조기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시설 내진보강 지원 확대, 지진정보 제공 및 대피장소 수용률 향상을 통한 시민안전 대책 개선, 찾아가는 지진행동요령 교육 및 민·관합동 지진대피훈련 실시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까지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공공시설물에 대해 내진성능평가를 일제히 완료하고 내진보강 필요 시설물에 194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부산시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은 73.4%로,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개최에 대비해 2030년까지 공공시설물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민간건축물의 경우 인증지원사업 지원율을 90%에서 전액 지원으로, 보강공사 지원율은 20%에서 50%로 대폭 늘리고 지원 대상도 중소형 건축물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한다.
시민안전 대책을 개선을 위해 시는 국외 지진재난 문자 통보기준 마련, 기상청 재난 문자의 사각지대 해소 등을 추진한다.
16개 구·군별 지진 옥외대피장소,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등 대피장소를 추가 지정해 수용률을 100%까지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축소됐던 현장 교육과 훈련도 확대한다. 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자율방재단,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진 행동요령 교육을 추진하고 민·관 합동 지진대피훈련도 연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