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입대 D-7…'강남순' 촬영 끝! "소중하고 감사해"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옹성우가 ‘힘쎈여자 강남순’ 촬영을 마무리하고 입대를 준비한다.

10일 옹성우는 “‘힘쎈여자 강남순’ 마지막 촬영을 했습니다! 긴 시간 달려온 감독님, 스태프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웃으며 함께 해온 시간들 정말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옹성우는 “긴 기간 곁에서 챙겨주고 고생해준 헤메스 그리고 매니저형 덕분에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 에너지 가득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항상 큰 응원과 위로의 말들로 든든한 힘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옹성우는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강남 마약 수사를 하는 비밀 수사팀의 일원이자 강남순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강희식 열을 맡았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의 6촌 강남순과 엄마 황금주, 외할머니 길중간이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쓰리(3) 제너레이션 프로젝트다.

옹성우는 오는 1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옹성우는 17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결성된 워너원으로 데뷔한 옹성우는 솔로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