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0일 라이브투데이1부

■ 방미 앞두고 '美감청' 정황…"대응책 검토"

미국이 한국 정부를 감청했다는 의혹 보도에도 대통령실은 한미 양국의 신뢰는 굳건하다며 미국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예정된 만큼 신중하게 대응할 전망입니다.

■ 오늘 국회 전원위…나흘간 선거제 개편 난상토론

내년 총년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나흘간 국회 전원위원회가 열립니다. 이번 전원위에서는 선거구 크기와 의원 정수 확대 여부, 비례대표제 개선 방안 등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합니다.

■ 황기환 지사, 고국 품으로…대전현충원 봉환식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 유진 초이의 실존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해가 오늘 오전 국내로 들어옵니다. 순국 100년 만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봉환식이 거행됩니다.

■ 서울 낮 19도 포근한 봄 날씨…영동은 산불조심

오늘 아침 서울은 영상 7도, 낮 기온은 19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산불예방이 필요합니다.

■ 中 사흘째 '대만포위' 무력시위…실탄사격 예고

중국이 대만해협을 둘러싸고 사흘째 훈련을 이어간 가운데, 미국은 과잉대응 하지 말라며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오늘은 대만에서 126km 떨어진 곳에서 실탄사격 훈련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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