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CPI 발표 앞두고 일제 상승, S&P500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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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인플레이션 지표 중 하나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9일 오후 6시 4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선물은 0.16%, S&P500 선물은 0.23%, 나스닥 선물은 0.15% 각각 상승하고 있다.
CPI는 12일(현지시간) 발표된다.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지수선물은 일제히 상승했고, 5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확률이 오히려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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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가장 중요한 인플레이션 지표 중 하나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9일 오후 6시 4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선물은 0.16%, S&P500 선물은 0.23%, 나스닥 선물은 0.15%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CPI가 더 낮아졌을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CPI는 12일(현지시간) 발표된다. 로이터의 전문가 설문에 따르면 3월 CPI 상승률은 5.2%로 예상된다. 이는 2월의 6%보다 낮은 것이다.
앞서 지난 주말 발표된 노동부 고용 보고서도 노동시장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금리를 동결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분 신규 일자리가 23만6000개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32만6000개)보다 크게 떨어진 것이며, 시장의 예상치(23만9000개)도 하회한 것이다. 실업률은 3.5%로 시장의 예상치(3.6%)를 하회했다.
전문가들은 실업률은 오히려 하락했다며 노동시장이 둔화됐지만 여전히 노동시장이 견조하다는 사실이 입증돼 금리를 동결할 수준은 아니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지수선물은 일제히 상승했고, 5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확률이 오히려 높아졌다.
이날 미국증시는 성금요일로 휴장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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