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도심 동빈대교 건설 순항 중…공정률 22%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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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송도동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동빈대교 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동빈대교 건설은 지난 2021년 6월 착공해 현재 해상교각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교량 기둥 공사를 하고 있으며 공정률은 22%로 오는 2026년 6월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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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 송도동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동빈대교 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동빈대교 건설은 지난 2021년 6월 착공해 현재 해상교각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교량 기둥 공사를 하고 있으며 공정률은 22%로 오는 2026년 6월 완공이 목표다.
이 대교는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의 핵심으로 총사업비 738억원을 투입해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길이 395m의 왕복 4차선 해상교량이다.
일반적인 사장교는 주탑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형으로 설치하는데 이 대교는 동빈내항의 원활한 선박 통행을 위해 해상부가 육상부보다 긴 비대칭 사장교 형식이다.
주탑에는 바다와 해수욕장 경관을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된다.
동빈대교가 완공되면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으로 오가는 시간이 대폭 단축되며 포스코, 철강 공단 등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시내 도로 교통 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당초 2026년 6월 준공 계획이지만 공사 기간을 앞당겨 오는 2025년 말에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동빈대교 완성으로 송도동·항구동·두호동 등 도심 연안 지역의 도시재생과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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