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넘어 오토바이 들이받은 음주 차량…1명 숨져

김덕현 기자 2023. 4. 10.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 중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9일) 저녁 6시 반쯤 하남시 덕풍동의 한 도로 1차로를 달리던 중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50대 B 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중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9일) 저녁 6시 반쯤 하남시 덕풍동의 한 도로 1차로를 달리던 중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50대 B 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전날 늦게까지 술을 먹은 뒤 제대로 잠을 자지 않아 숙취 상태였던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