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노리는 바이든, ‘이들’ 잡기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루언서'와의 협력을 늘릴 것이라는 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024년 미국 대선서 재선 도전을 앞두고 SNS 내 영향력 확대에 공을 들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액시오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디지털 전략팀은 전국의 인플루언서 및 콘텐츠 창작자와 협력할 계획이다.
대선 출마 시 유력 경쟁자로 꼽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공격적 SNS 마케팅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루언서’와의 협력을 늘릴 것이라는 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024년 미국 대선서 재선 도전을 앞두고 SNS 내 영향력 확대에 공을 들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액시오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디지털 전략팀은 전국의 인플루언서 및 콘텐츠 창작자와 협력할 계획이다. 주류 언론을 보지 않는 이들에 대한 접촉면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 특히 SNS를 사용하지만 백악관과 민주당 계정은 팔로우하지 않는 젊은 유권자를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는 롭 플래어티에도 백악관 대변인과 같은 직급을 부여한 상태다. 기존 언론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실 외 인플루언서 전용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한다. 대선 출마 시 유력 경쟁자로 꼽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공격적 SNS 마케팅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정부와 관련이 있다며 틱톡을 정부 차원에서 견제하면서도, 틱톡 내 지지층을 확보하려고 한다고 액시오스는 지적했다.
김현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시방석 정청래…보좌관 출신 시의원 성비위 의혹에, 아들 학폭논란까지
- 손흥민, 아시아 최초·역대 34번째 ‘EPL 100골‘금자탑
- ‘여자 둘 남자 하나’ 동거남녀에…한혜진 ‘충격’
- [속보]‘강남 납치·살인’ 연지호 “3억원 넘게 받기로 해”…3인조 구속송치
- 현미, 미국에서 잠든다…하춘화·설운도 등 조문
- [단독]‘핑클’ 성유리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 구속영장 청구
- “빨리 가도, 늦게 가도 XX”…‘6개월간 민원만 9회’ 난폭 버스기사 “정직 타당”
- ‘절묘한 시기’…이재명, 오늘 이낙연 조문
- 홍준표, “정치 초보 뽑아 놓고 노련한 대화하란 건 넌센스”, 유시민 “영부인 인스타용 사진만
- 현대차·기아 출고 기간 ‘뚝’..‘아이오닉6 2개월, GV80 7개월이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