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시즌 3·4호 솔로포 작렬…AL 홈런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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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31)가 2년 연속 홈런왕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1회초 1사 후 중전안타를 친 후 선제 득점에 성공한 저지는 2회 2사 후 볼티모어 선발 타일러 웰스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선 저지는 2년 연속 홈런왕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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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31)가 2년 연속 홈런왕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저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드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렸다.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한 저지는 양키스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364(33타수 12안타)로 끌어올렸다.
1회초 1사 후 중전안타를 친 후 선제 득점에 성공한 저지는 2회 2사 후 볼티모어 선발 타일러 웰스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저지는 4-2로 앞선 8회 또다시 솔로 홈런을 날려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선 저지는 2년 연속 홈런왕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7타점, 8득점째를 기록했다.
2연승을 올린 양키스는 시즌 6승 3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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