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의원들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되지 않도록 국제연대"

정호윤 2023. 4. 10. 07: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야권 국회의원 3명이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막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임종성 의원과 무소속 양정숙 의원은 "일본 사도광산의 강제동원을 왜곡한 역사가 유네스코에 등재되지 않도록 국제적인 연대를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조선 노동자에게 가해진 강제동원의 역사적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냈지만, 서류상 미비점이 확인돼 이를 보완한 신청서를 올해 1월에 다시 제출했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강제동원 #국제연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