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도내 전 학교 위험성 평가 컨설팅 경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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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컨설팅 경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모든 학교가 고용노동부에 인증된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위험성 평가 컨설팅 경비 8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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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컨설팅 경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모든 학교가 고용노동부에 인증된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위험성 평가 컨설팅 경비 8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위험성 평가 제도는 학교 내 구성원이 다치거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학교 구성원이 사전에 직접 찾아내고 조치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는 포항, 안동, 구미 3개의 권역으로 나눠 도내 공·사립학교 업무 담당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시행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안전의 목표는 본인과 동료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주는 자율안전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자율안전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안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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