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서 '먹는 낙태약' 승인 놓고 엇갈린 판결

이선영 아나운서 2023. 4. 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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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미국에서 낙태약 승인을 놓고 엇갈린 판결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먹는 낙태약인 '미페프리스톤'을 놓고 텍사스주와 워싱턴주 연방법원이 정반대의 판결을 내놨는데요.

보수 성향인 텍사스주 연방법원 판사는 지난 23년간 미국에서 널리 쓰여 온 이 낙태약의 판매를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편, 진보 성향인 워싱턴주의 연방법원 판사는 반대로 판매를 계속해도 된다고 했는데요.

두 연방법원 판사가 상반된 결정을 내리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고요.

낙태권 문제가 내년 미국 대선의 쟁점으로 떠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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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235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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