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미우새' 이상민, 김유리와 재회…"유리 씨가 보이는 이곳이 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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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소개팅을 했던 유리 씨와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유리 씨를 초대한 이상민.
또 이상민은 오늘의 데이트가 개인적인 로망이었다며 십수 년간 해보지 못한 경험을 했다고 유리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민은 "제 자리가 진짜 뷰 맛집인 것 같다. 유리 씨가 앞에 있어서"라고 진심을 섞은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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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상민에게도 봄이 올까?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소개팅을 했던 유리 씨와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과 만난 김종국과 김종민은 지난 소개팅에 대해서 물었다. 애프터를 했냐는 질문에 이상민은 뜸을 들였다.
이어 그는 "사실 그날 그분한테 장문의 문자가 왔는데 내가 답장을 안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김종국은 "미쳤나 봐, 이 형"이라며 대체 언제 메시지를 받은 것이냐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3월 1일이라고 했다. 녹화일 기준으로 보름 전이었던 것.
유리 씨의 메시지를 확인한 김종국은 "이걸 받고 답을 안 했어? 이 형 진짜. 애프터가 문제가 아니라 대답은 해야지"라고 버럭 했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하고 답장을 받은 다음에는 또 어떻게 할지 고민되고 겁이 났다는 이상민을 김종국은 "겁이 나도 그분이 나야지"라고 나무랐다.
이에 이상민은 "사실 장훈이가 알고 쫓아와서 날 죽인다 그랬다"라고 했고, 스튜디오에서 서장훈도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이상민은 동생들의 코치를 받아 14일 만에 답장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만나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유리 씨를 초대한 이상민. 그는 회를 좋아한다던 유리 씨의 말을 기억하고 회가 가장 맛있을 이른 새벽에 유리 씨와 수산 시장 데이트를 계획한 것.
이에 두 사람은 경매도 구경하고 신선한 해산물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그는 유리 씨를 위해 감성돔 플렉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 친구이냐는 질문에 이상민은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는 답장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구구절절 해명했다. 또 이상민은 오늘의 데이트가 개인적인 로망이었다며 십수 년간 해보지 못한 경험을 했다고 유리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유리 씨도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이날 일출까지 함께 맞은 두 사람. 이상민은 "제 자리가 진짜 뷰 맛집인 것 같다. 유리 씨가 앞에 있어서"라고 진심을 섞은 농담을 했다.
그리고 또 기회가 되면 유리 씨가 하고 싶은 걸 해드리겠다며 다음을 기약해 이후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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