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년]전주갑, 김윤덕 3선 무혈 입성하나…"아직 입지자 없어"

김동규 기자 2023. 4. 10.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2024년 4월10일 실시)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전북 전주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선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김금옥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이 민주당 경선에 나서면서 김윤덕 의원을 바짝 긴장시켰다.

22대 총선을 1년 앞두고 현재까지는 김 의원과 민주당 경선을 치르려는 입지자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대 총선 민주당 경선서 강한 조직력 보여줘

[편집자주] 22대 국회의원 선거(2024년 4월10일 실시)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가 될 이번 총선에 여야 모두 벌써부터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뉴스1>이 각 지역구의 총선 D-1년 분위기를 살펴봤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2.9/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전북 전주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선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김금옥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이 민주당 경선에 나서면서 김윤덕 의원을 바짝 긴장시켰다.

김금옥 전 비서관은 전북 여성운동을 대표하는 인물이었다. 또 여성으로 경선에서 가산점을 받게 돼 김 의원 입장에서는 무거운 상대였다. 하지만 경선 결과는 김 의원의 압도적 승리였다.

김윤덕 의원의 조직력이 전북 의원들 가운데 왜 가장 강하다고 하는지를 보여주는 결과였다.

본선에서는 20대 총선에서 패한 김광수 전 의원과 붙었다. 김광수 전 의원이 민생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배수진까지 쳤으나 민주당의 거센 바람은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김윤덕 의원이 당선되면서 19, 21대 재선 국회의원에 오를 수 있었다. 22대 총선을 1년 앞두고 현재까지는 김 의원과 민주당 경선을 치르려는 입지자가 보이지 않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김 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무혈 입성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이 때문에 나온다.

김윤덕 의원은 “누군가 출마하지 않겠느냐”면서 “현재까지 당내에서는 입지자가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 최선을 다해 경선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