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피겨천재' 차준환, 여심 사로잡는 銀빛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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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최초로 메달(2위)을 목에 건 차준환(고려대)이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서 매력을 발산했다.
차준환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차준환은 지난달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싱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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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최초로 메달(2위)을 목에 건 차준환(고려대)이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서 매력을 발산했다.
차준환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차준환은 지난달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싱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선수 최초의 세계선수권 메달이었다.
등번호 3번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은 차준환은 여심을 사로잡는 미소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준환은 "제가 운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항상 지원해준 LG그룹에 감사드리며 좋은 기회로 LG 트윈스 경기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설렌다. 2023시즌 LG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승리의 기운을 담아 던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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