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에 전국 최대 '야생 갓꽃 군락지'…생태 관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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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태화강 야생 갓꽃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들이 상주하면서 생김새가 유사한 갓과 유채 구별법,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 형성 배경을 설명한다.
갓꽃 군락지에는 포토존도 설치돼 있다.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는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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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태화강 야생 갓꽃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태 관찰장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를 잇는 징검다리 인근(중구 다운동 933-30, 굴화-다운 징검다리)에서 운영된다.
자연환경해설사들이 상주하면서 생김새가 유사한 갓과 유채 구별법,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 형성 배경을 설명한다.
하천 생태계 내 고유 식물과 이입 식물, 외래 식물을 알아보고 이입 식물과 외래 식물이 고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갓꽃 군락지에는 포토존도 설치돼 있다.
양귀비목 겨잣과 갓(Brassica juncea)은 '갓' 김치를 담는 식물이다.
기원전 12세기 중국으로부터 들여와 널리 재배되기 시작했다.
두해살이풀로 어릴 때 추위에 강하나 자랄 때는 따뜻한 기후를 선호한다.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는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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