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합동 점검서 3건 적발

유재형 기자 2023. 4. 1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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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국가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12개사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해 3개 사업장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구 대기 오염도 및 방류수 수질 오염검사 ▲기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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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국가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12개사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해 3개 사업장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화재 예방 교육, 안전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민간단체인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무원 2개조 8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구 대기 오염도 및 방류수 수질 오염검사 ▲기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 사업장은 ▲부식·마모로 오염물질이 새어 나가는 방지시설을 정당한 사유 없이 방치한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 1곳 ▲허가받은 오염물질 외의 새로운 대기오염물질인 벤젠, 에틸벤젠이 배출된 석유정제물처리업 1곳 ▲허가받은 오염물질 외의 새로운 대기오염물질인 디클로로메탄, 에틸벤젠이 배출된 금속캔 및 포장용 기계제조업 1곳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참여 합동 점검이 지속적으로 예정돼 있다"며 "기업체에서는 자발적인 환경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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