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갈량이 그린 156km 클로저 1군 콜업 시나리오 “팔은 괜찮다, 이젠 좋을 때의 숫자가 나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우석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LG 트윈스 마무리 고우석은 지난 3월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됐다.
현재 고우석은 라이브 피칭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고우석이 지금까지 리그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찾을 때까지 시간을 줄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우석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LG 트윈스 마무리 고우석은 지난 3월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그는 대회 직전 가진 오릭스 버팔로스와 연습 경기에서 어깨 통증을 느꼈다. 결국 대회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고우석은 한국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우측 어깨 회전근개 근육의 일부인 극상근 염증 증상 진단을 받아 현재 1군 대신 재활군에 머물고 있다.
9일 잠실구장에서 만났던 염경엽 LG 감독은 “현재 주중에 퓨처스리그에 나가고, 두산 베어스전에 맞춰 올라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라이브피칭도 다 했고, 아픈 데도 없다. 구위가 올라와야 한다. 체크를 해야 한다. 트렉맨으로 계속 체크를 하고 있는데 어깨가 벌어지고, 변화구 회전수가 잘 나오지 않더라”라고 덧붙였다.
염경엽 감독은 다 나았다고 해서 올릴 생각이 전혀 없다. 고우석이 지금까지 리그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찾을 때까지 시간을 줄 예정이다. 시즌은 길다. 조금이라도 욕심을 내 복귀를 당길 경우, 오히려 선수에게나 팀에게나 해가 될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은 “현재 팔은 괜찮다. 정확하게 1군에 와서 잘 던질 수 있는 수치가 나와야 한다. 이제는 과학적으로 바뀌었다. 나았다고 무조건 올라오는 게 아니다. 자기 볼들이 만들어지고, 근접해졌냐가 중요하다. 또 좋았을 때의 각도, 숫자와 일치해 가냐가 중요하다”라고 힘줘 말했다.
지난 시즌 61경기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 1.48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데뷔 첫 구원왕에 올랐다. 블론세이브는 딱 두 번이었다. LG 프랜차이즈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도 갈아 치웠다. ‘끝판대장’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가지고 있던 역대 최연소 40세이브 기록도 자신의 이름으로 바꿨다. 완벽한 시즌을 보냈다.
현재 고우석의 빈자리를 이정용이 메우고 있다. 그러나 이정용이 완전하게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 6일 키움 히어로즈전과 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블론 세이브를 범했다. 4경기에 나서 평균자책 4.15로 높다.
고우석이 제 컨디션으로 돌아와 이전에 뿌리던 강속구로 또 한 번 리그를 평정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희정, 이 컬러도 소화한다고? 독보적 섹시美 [똑똑SNS] - MK스포츠
- 아인, 모모랜드 해체 후 더 섹시해졌네…홍콩서 미모 폭발 [똑똑SNS] - MK스포츠
- ‘나는솔로’ 13기 순자, 통편집 이유는 혼인 이력 “광수에 미안”(전문) - MK스포츠
- 검찰, ‘남의 차 음주운전’ 신혜성에 징역 2년 구형 - MK스포츠
- 은퇴설 나돈 배구여제, 은퇴 대신 현역 연장 택하나?…“많은 팬들이 원하시는데, 가능성 열려
- “필리핀서 마약” 고백은 사실…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MK★이슈] - MK스포츠
- “가상 부부의 인연에서 진짜 우정으로”… 김소은, 눈물 속 故 송재림 배웅 - MK스포츠
- ‘쿠웨이트 기습 추격골’에 주춤한 한국, 배준호가 쐐기골로 구했다···‘후반전 3-1 리드 중’
- ‘만루포+5타점+호수비’ 김도영 다했다, 360억 괴물 좌완 붕괴…‘곽빈 쾌투→김택연 혼쭐’ 류
- ‘5명 10+득점’ 삼성생명, 개막 4연패 벗어나자마자 연승 성공!…신한은행은 2연패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