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 '명사특강'…드라마 스토브리그 작가와 소통

기사내용 요약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운영 특강
총 6회 진행, 상반기 참여자 오늘부터 모집

[서울=뉴시스]'명사에게 물어보살'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인 서울시민대학이 명사특강 시리즈 '명사에게 물어보살'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상·하반기 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서울 강동구 동남권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 명사특강은 ▲일 ▲정서 ▲사회 ▲건강 ▲여가 ▲재무 등 6대 영역 전문가가 나선다. 특강을 통해 ‘삶의 행복과 가치 있는 직업 소양은 무엇인지’ 등 현대인들이 관심을 갖는 화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7일 상반기 첫 명사특강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이신화 작가가 '일'을 주제로 진행한다. 드라마 공모전 작품상을 수상한 스토브리그는 ‘스포츠 드라마는 흥행이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가는 삶과 일에 대한 메시지를 특강을 통해 전한다.

5월11일에는 정서 분야 전문가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따뜻한 말하기와 소통의 방법을 이야기 한다. 6월10일 '사회' 분야에서는 MBC 실화탐사대 등에 출연 중인 박지훈 변호사가 평소 어렵게 느껴지는 법률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강은 서울시민 및 서울 생활권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상반기 특강은 이날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02-442-6832)로 문의하면 된다. 하반기 명사특강 정보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이경아 국장은 "이번에는 특히 고령화 사회를 살아가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에 유익한 강좌를 준비했다. 하반기에도 건강, 여가, 재무를 주제로 명사특강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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