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고용 둔화 조짐…12일 발표 3월 CPI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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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23만 6,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9만 명 감소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와 거의 비슷했고 지난 6개월간 평균치 33만 명에 비해서는 10만명이 줄어들었는데요.
코로나19 이전 평균 수준인 22만 명 보다는 여전히 높지만 지난달 전체 감원 규모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미국의 고용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게 재확인됐다는 분석입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현지시간 12일, 우리시간 13일 발표되는데요.
현재 시장 예상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5.1%로 각각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2월의 0.5%보다 0.1%P, 전년 대비로는 2월의 6.0%보다 0.9%P 각각 둔화될 것이라는 건데요.
여기에 같은 날 공개되는 연준의 3월 FOMC 의사록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 3월 FOMC에서 금리를 0.25%P 인상하고 올해 최종금리 예상치를 5에서 5.25%로 유지했는데요.
파월 연준의장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고용 등 지표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은행불안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 때문에 금리 인상 폭을 0.25%P로 결정했고 연내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은 바 있습니다.
SBS Biz 임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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