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배지환 무안타’ 피츠버그, 화이트삭스에 신승..위닝시리즈

[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화이트삭스를 꺾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4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1-0 신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는 화이트삭스와 홈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요한 오비에도(PIT)와 마이클 코펙(CWS)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2회말 득점에 성공했다. 1사 후 케이넌 스미스-은지바가 3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잭 스윈스키가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였다. 이 득점은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 됐다.

피츠버그는 선발 오비에도가 6.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다우리 모레타가 0.1이닝 무실점, 콜린 홀더맨이 1이닝 무실점, 데이빗 베드나르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최지만은 5번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053이 됐다. 배지환은 교체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이 0.250이 됐다.

화이트삭스는 선발 코펙이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타선이 6안타를 기록해 피츠버그(2안타)보다 많은 안타를 기록했음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패했다.(사진=최지만과 배지환)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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