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유망주 47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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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학생체육의 최대 축제인 2023 강원도소년체육대회가 대회신기록 8개, 다관왕(3관왕 이상) 47명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슴 뛰는 스포츠! 함께 하는 강원!'이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6~9일 주개최지 고성 일원에서 도내 초등학생 1398명, 중학생 1275명, 임원 1044명 등 총 3718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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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롤러·육상 대회 신 8개
강원학생체육의 최대 축제인 2023 강원도소년체육대회가 대회신기록 8개, 다관왕(3관왕 이상) 47명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슴 뛰는 스포츠! 함께 하는 강원!’이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6~9일 주개최지 고성 일원에서 도내 초등학생 1398명, 중학생 1275명, 임원 1044명 등 총 3718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학교스포츠클럽과 통합해서 열린 ‘2022 강원학생스포츠축제’를 포함,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단독 종합대회로 치러졌다.
이를 통해 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위한 훈련 및 경기력 향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전망이다.
대회신기록은 수영 5개, 롤러 2개, 육상 1개 등 8개가 작성됐다. 다관왕은 총 48명이 배출됐다. 특히 체조 7관왕 김범수(춘천초)와 각각 체조 6관왕에 오른 정기현(화천초)·김태윤(춘천초)·안지우(태장중) 등이 종목별 뛰어난 기량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키웠다.
4관왕으로는 수영 김현두(우석중)·정다희·양유빈(이상 강원체중)·박유빈(우석초), 육상 최서윤(강원체중), 양궁 하태훈(둔내중), 체조 강루야(원주초)·함현(강원체중)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3관왕은 종목별로 역도 22명, 수영 5명, 육상 2명, 자전거 3명, 양궁 3명, 체조 1명이 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전경기와 본경기를 주최지역에서 최대한 진행한 만큼 앞으로 강원도소년체전이 강원도 학교체육 활성화와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스포츠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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