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외조부께 영광 바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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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통산 100골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이 최근 하늘나라로 간 외할아버지에게 영광을 바쳤다.
손흥민은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EPL 홈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 골 금자탑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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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순간… 만감 교차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통산 100골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이 최근 하늘나라로 간 외할아버지에게 영광을 바쳤다.
손흥민은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EPL 홈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 골 금자탑에 올랐다.
이날 손흥민은 골을 넣은 뒤 곧바로 무릎을 꿇고 양손의 검지를 하늘을 가리키면서 최근 돌아가신 외조부를 추모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몇 주 힘든 순간을 겪어서 만감이 교차했다”며 “특히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일은 쉽지 않았다. 이 골을 그에게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국내 EPL 중계방송사인 SPOTV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외할아버지를 언급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손흥민의 외할아버지는 이달 1일 세상을 떠났다.
손흥민이 3월 A매치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가자마자 있었던 일로 손흥민은 곧바로 팀 경기가 있었기에 장례식에 참석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손흥민은 무거운 마음을 안고 지난 4일 열린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양 팀 선수 중 유일하게 왼팔에 추모의 의미를 뜻하는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 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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